2026.10.09 공개
올리브영에서 정말 사야 할 5가지
너무 넓은 매장에서 헤매지 않기 위한, 편집부의 5가지 Verdict. 브랜드명이 아니라 「고르는 법」으로 생각한다.

사야 할 것은 브랜드가 아니다. 「용도」다
이 기사 읽는 법
올리브영은 한국의 드러그스토어. 명동의 대형 매장에 들어서면 벽면을 가득 채운 상품에 압도당한다. 이 기사에서는 브랜드명을 내놓지 않는다. 대신 「무엇을, 어떻게 고를까」의 5가지 Verdict만 둔다.
가격 이야기도 하지 않는다. 싸다·비싸다가 아니라, 「당신의 피부와 생활에 맞는지」만으로 판단한다. 그것이 헤매지 않는 쇼핑의 가장 빠른 길이기 때문이다.
1. 클렌징 — 「지우는 것」이 가장 중요
한국의 스킨케어는 「지우는 것」부터 시작한다고들 한다. 메이크업의 진한 정도에 맞춰 밤인지 오일인지 고른다. 기준은 하나뿐――씻고 난 피부가 당기지 않을 것.
Verdict: 잘 지워지면서도 당기지 않는 것을 고른다. 그 외는 고르지 않는다.
2. 토너 패드 — 아침 시간 단축의 아군
토너를 화장솜에 적신 패드. 아침에 얼굴에 붙여 몇 분 두기만 해도 피부가 정돈된다. 서울의 아침은 바쁘다. 그래서 이 시간 단축 아이템이 현지 사람들의 필수품이 되어 있다.
Verdict: 아침의 5분을 산다는 생각으로 고른다. 성분의 어려움은 생각하지 않는다.
3. 선크림 — 한국 화장품의 진심이 드러나는 곳
한국의 선크림은 백탁이 적고 메이크업을 방해하지 않는 것이 많다. 한국 여성이 매일 덧바르는 문화라 사용감에 대한 요구가 까다롭기 때문이다.
Verdict: 덧바를 수 있는 가벼움인지로 고른다. 무거운 것은 오래 못 간다.
4. 립 — 색 고르기는 퍼스널컬러와 함께
립 색 고르기에서 망설여진다면 퍼스널컬러 진단 결과를 떠올려 보길. 어울리는 색 계열만 정해지면 매대 앞에서의 망설임은 절반이 된다.
Verdict: 색 계열을 먼저 정한다. 브랜드는 그다음.
5. 시트 마스크 — 「특별한 날」 전날에
매일의 케어라기보다, 바로 이날이다 싶은 날의 전날에 쓰는 것이 한국식. 피부 컨디션을 정돈하는 단기 집중 아이템이다.
Verdict: 매일용이 아니라, 승부의 전날용으로 1~2장. 그걸로 충분하다.
5가지 기준을 갖고 매장에 들어서면, 올리브영은 더 이상 미로가 아니다.
글·취재: 서울라이프 편집부 사진: 서울라이프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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